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한 제넨셀·세종메디칼 주가조작 피해자들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 2026.9.11 © 뉴스1 황기선 기자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 자료 유출 등 혐의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수사에 나서자, 한 의원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찰을 동원해 자신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에 의해 공무상 비밀 누설 및 피의 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한 의원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등포 경찰서가 오는 13일 김 의원을 불러 조사한 뒤 자신의 조사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경찰이 구체적 내용도 근거도 없는 정치적 고발장 한 장을 받고 이렇게 신속하게 움직이는 적을 본 적 없다"며 "경찰도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어주기로 한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짖어놓고 물 용기는 없으니' 경찰을 동원하는 것"이라며 "게다가 민주당이 경찰에 보내는 저 민주당 의원(김 의원)은 이재명 대장동 변호사"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경찰은 보완수사 폐지로 치안 구멍 송송 나는 상황에서 할 일이 그렇게 없냐"며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저는 국민만 보고 계속 가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