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혁신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오자연. (사진=자유와혁신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오씨는 방송에서 자신의 출마 배경에 대해 자유와혁신이 자신의 정치적 의제와 뜻이 맞는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법적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을 때 저를 도와준 고마운 정당”이라며 “올다르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용기와 열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을 같이 쓰게 될 것 같다”며 “자유와혁신에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돕고자 지원했다”고 했다.
1994년생인 오씨는 자유와혁신 홈페이지에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중퇴와 함께 주요 경력으로 ‘올다르크 대표’를 기재했다. 다른 후보들이 당내 보직이나 정치 활동 경력을 내세운 것과 달리 별도의 정치권 경력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씨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일대에서 시위를 벌였다. 당시 성조기를 두르고 대한체육회 등 입주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올림픽공원+잔다르크’를 합친 ‘올다르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오씨는 지난 7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2회 전당대회는 10월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