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리실 직원의 사찰 논란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1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국무총리실 소속 직원의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찰 논란'과 관련해 해당 직원을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무위 소관 기관에는 총리실이 포함돼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정무위에서 총리실 직원을 증인으로 채택해 (논란에 대해) 질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야당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공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 의원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한 부분과 별도로 당 차원에서 팀플레이로 대응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치권에선 총리실 소속 이 모 과장이 지난 10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한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일반인'으로 신분을 숨긴 채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호하는 듯한 질문을 하다 발각돼 '사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계파를 불문하고 총리실의 '야당 의원 사찰' 공방에 가세해 담당자 문책과 함께 한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cym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