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위당정…추석 물가부터 부동산·용혜인 거취까지 논의 전망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13일, AM 05:30

한성숙 국무총리(앞줄 왼쪽부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8.23 © 뉴스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과 추석 장바구니 물가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고위당정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을 지시한 '공소청 직제안과 검사정원법'을 포함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을 연다.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의 최대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추석 물가 점검 등이 우선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청은 지난 9일 실무고위당정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현안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장관 겸직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용 후보자 등 인사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안이 "고위당정에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년층, 청년 세대 여론이 들끓고 있지 않나. 이런 부분을 마냥 좌시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제대로 한 번 점검하고 대응 방안도 고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에 따라 용 후보자 거취에 관한 여권 입장이 이날 정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공소청 직제안과 검사정원법에 대한 대대적 수정·보완을 지시한 만큼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친 뒤 청와대에서 공소청 직제안과 검사정원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을 보고받은 후 법무부를 질타하며 보완을 지시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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