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히틀러라고 한 것에 대해 "지금 그 코에 콧수염 하나만 붙이면 그대로 히틀러"라며 선동의 정치, 극단의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히틀러도 선출 권력을 내세워 나치 독재 정권을 구축했다'고 했다. 정작 히틀러를 입에 올리는 장 대표의 말과 태도에서 히틀러가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작 돌아봐야 할 것은 국민의힘의 모습"이라면서 "멀리 찾지 않아도 국민의힘 역사를 되돌아보면 독재의 DNA가 흐르고 있다"고 '군인 전두환'을 언급했다.
그는 "또 있다. 윤석열이다. 포고령 제1호로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정치활동을 금지했다"며 "출판과 보도는 검열 대상에 올렸다. 헬기와 군인을 국회로 보내 점거를 시도했다. 독재미수범"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5·18을 폭동이라 부르는 영상을 퍼트렸다. 국회 앞에서는 북한 개입 주장이 나오는 집회를 열었다"면서 "그러면서도 '여자 히틀러'라는 말 한마디는 참지 못하고 고소장을 낸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장 대표가 한 것이) 북 치고 노래하고 선동하는 그야말로 선동의 정치였다.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극단의 정치였다. 한국 정치에서 본 적 없는 야당 대표의 모습"이라며 "거울을 보라. 그 모습이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