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늘(왼쪽)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이하늘 유튜브 채널 캡처, 뉴시스)
이하늘은 “지금 민주당 쪽에 김민석 당대표든 송영길이든 누가 나와도 지금 한동훈한테 안 될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한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일을 떠올리며 “난 X된 거 같아. 그동안 한동훈 내가 엄청 놀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렇게 놀렸는데 나중에 한동훈이 되면 나 X될 거 같아”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하늘의 발언 장면이 담긴 캡처 사진을 올리며 화답했다. 그는 이하늘이 속한 그룹 DJ DOC의 대표곡 ‘Dance with DOC’를 배경음악으로 등록한 뒤 “팬입니다 ㅎ.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동훈 의원이 이하늘의 발언을 공유하며 "팬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사진=한동훈 페이스북 캡처)
한 의원은 무소속으로 국회 입성 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 80여개를 올리며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자료 유출 의혹 관련해 자신의 고발 사건 수사 소식에 “경찰도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어주기로 한 것이냐”고 비판하는가 하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 “짖어놓고 물 용기는 없으니 경찰 동원하는 것”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DOC와 춤을’, ‘런 투 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숱한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