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선재스님 초청 청렴 특강 [동네방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3일, PM 06:5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지난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을 초청해 공직자 대상 청렴 특강 ‘한 그릇의 지혜, 청렴을 배우다’를 개최했다.

성동구는 지난 10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을  초청해 청렴 특강 ‘한 그릇의 지혜, 청렴을 배우다’를 개최했다. (사진=성동구)
성동구는 지난 10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을 초청해 청렴 특강 ‘한 그릇의 지혜, 청렴을 배우다’를 개최했다. (사진=성동구)
이번 특강은 선재스님의 삶과 철학이 담긴 강연과 함께 사찰음식을 매개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복 특이민원 등 대민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재스민의 청렴 특강은 ‘마음을 맑게 하면 일도 맑아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과 욕심을 덜어내는 사찰음식의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공직자에게 필요한 절제와 비움의 자세에 빗대어 청렴의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유보화(왼쪽) 성동구청장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10일 청렴 특강을 마친 후 당근 국수와 두부김밥을 시식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유보화(왼쪽) 성동구청장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10일 청렴 특강을 마친 후 당근 국수와 두부김밥을 시식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강연 후에는 선재스님과 제자들이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당근국수와 두부김밥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선재스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정갈한 사찰음식을 맛보니 지쳐 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며 “청렴의 의미를 강연뿐 아니라 음식을 통해 몸소 체감할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보화(오른쪽부터) 성동구청장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청렴 특강을 마친 후 직원들에게 당근국수와 두부김밥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유보화(오른쪽부터) 성동구청장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청렴 특강을 마친 후 직원들에게 당근국수와 두부김밥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정성과 비움의 지혜처럼 우리 공직자들도 주민의 삶을 정성껏 살피고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신뢰받는 청렴한 구정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맑고 투명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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