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오는 16일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한다”면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은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일회성 정상외교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신북방정책 구현과 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앙아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마약, 테러,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협력을 강화해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날 열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지평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양 정상 임석 하에 총 13건의 정부부처 간 협정 및 MOU 교환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녁에는 두 나라의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국빈 만찬이 진행된다”면서 “만찬 메뉴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호와 두 나라의 식문화와 식재료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한식이 제공된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5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16일에는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정상과 회담을 진행한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존 장관급 중심의 협력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향후 중장기 협력 방안을 담은 ‘서울선언’을 도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