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용혜인 결단 존중…청문회 허위·조작 공세 단호히 대응"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4일, AM 10:34

[이데일리 공지유 허윤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14일 “국민 눈높이와 정서를 무겁게 받아들인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검찰 수사 자료 유출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검찰 수사 자료 유출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 강원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문회 과정에서 국정을 맡길 자격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고 근거 없는 허위·조작 공세에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정부 질문이 마무리되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정쟁을 위한 정쟁, 비난을 위한 비난에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생과 정책은 뒷전이었고 국무위원을 향한 모욕적 언사가 질문을 대신했다.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정부 질문과 인사 청문 준비에 드러난 구태를 청문회장까지 끌고 와서는 안 된다”며 “안타깝게도 누가 국민을 위해 일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가 아니고 누가 얼마나 자극적인 의혹을 제기했는지가 더 뉴스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발달장애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기록을 후보자 자녀의 출퇴근 기록인 것으로 왜곡하고 공개모집을 거친 기관 선정마저 가족 특혜로 단정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100번 되풀이해도 거짓 선동이 검증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사람에도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