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는 “그동안 분열 대신 강력한 개혁 투쟁에 집중했다는 게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공원 사태 이후 공정과 상식에 민감한 2030 MZ세대들의 마음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집중적으로 공략한 게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민주당 지지율이 함께 하락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과 정부가 모두 하락하고 있는 걸 보면 결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몸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개된 리얼미터 9월 2주 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4.5%포인트(p) 오른 42.1%, 민주당은 5.7%p 내린 36.1%였다. 양당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내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6%p 내린 33.8%, 부정 평가는 3.8%p 오른 63.3%로 집계됐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장동혁 대표의 방향성을 믿고 함께해 준 수많은 국민 여러분과 전투력을 끝까지 끌어올려 주고 계신 국민의힘 의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수치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국민을 위해 싸우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 문제를 거론하며 “정치를 이렇게 근시안적으로 하니 될 일도 안 되는 것”이라며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앞으로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는 25%까지 가면 이제 이재명 정권은 만사 끝이 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에 대해 “개인 플레이가 아니라 팀플레이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서 적격성 여부를 검증하고 제대로 된 임명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혜인 후보자 사퇴에 이어 김승원 후보자가 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정당 지지도 9월 10~11일,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9월 7~1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