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검찰 개혁 역행 막는 TF 출범할 것”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4일, AM 11:44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검찰 개혁의 역행 조짐을 완전히 막고 공소청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의 강원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는 별도로 검찰 개혁을 추진하던 기구가 정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공소청과 검찰 개혁이 역행되지 않게 방지하고 당 차원의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했다.

전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검찰 개혁이 시대적 흐름, 국민 정서와 요구에 대한 민감도가 부족한 거 같다”고 지적한 것에 이어 재차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당의 방향성과 관련한 특별기구 ‘메가10’은 2개가 추가돼 ‘메가12’가 된다고도 밝혔다. 그는 “오늘 발족시킨 품격 민생 위원회가 가장 중요하다”며 “메가 성장과 품격 민생, 성장과 민생은 국정 전환의 양대 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국내에서 투자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에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한류의 기본인 영화를 포함해 문화에서도 투자나 지원, 창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전략적인 지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관성적인 사고를 바꿔야 한다. 영화와 문화도 미래 대응 대상이고 미래대응기금을 포함한 여러 가지 국가적 지원 대상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국가적인 지원이 안 돼서 넷플릭스 등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6·3 지방 선거 이후 100일이 지났다며 집권당이자 다수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한 책임 정당으로써 △공약 이행 계획·예산 재정 계획 수립 △인사·재정 관리 △당의 정책 기조 반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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