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승원·이형일·이소영, 장관 적임자 확신”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5일, AM 10:20

[이데일리 허윤수 공지유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두루 입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여야 공방이 집중된 김 후보자를 향한 국민의힘의 공세에는 “진짜 표적은 김승원 개인이 아니라 형사사법개혁”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세 후보자의 적합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를 향해서는 “판사 출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법정 실무와 개혁 입법 경험 모두 갖춘 분”이라며 “국민 신뢰할 수 있는 새 형사사법체계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를 향한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국민의힘에는 “청문회 직전까지 본질과 동떨어진 자극적인 언사로 김 후보자 모욕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원칙에 따라 후보자 역량을 검증하겠다”며 “악의적인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고 실력, 정책으로 평가받는 청문회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함께 청문회에 나서는 이형일 후보자와 이소영 후보자에 대해서도 믿음을 보였다.

한 원내대표는 이형일 후보자에 대해 “진보와 보수 정권 가리지 않고 실력을 인정받아 왔고, 여러 정부 핵심 보직에 중용된 정통 경제관료”라며 “대민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소영 후보자와는 예결특위원장과 간사로 함께한 인연을 소개하며 “실력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예산과 정책 다루는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 기업, 스타트업이 겪는 현장 어려움 세심히 살펴 분명한 해법 만들어낼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 원대대표는 최근 수시원서시스템 장애로 혼란이 벌어진 데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공정, 무결해야 할 입시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큰 혼란과 불편을 겪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밤 동일한 사유의 장애가 발생했는데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같은 문제가 반복했다는 건 단순 오류로 치부할 수 없다”며 “피해 구제는 물론이고 수험자 사이의 공정성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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