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답해야 할 모범답안으로 △부동산 정책 전면 백지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농지 전수조사 즉각 중단 등을 제시했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친중·친북 중단과 한미동맹 강화 △사관학교 통폐합 철회 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대로만 하면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절대 빼먹어서는 안 될 핵심 답변이 있다”며 “‘공소취소를 하지 않고 재판받겠다’, ‘연임 개헌은 없다. 대통령은 한 번만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선언이 없다면 기자회견은 하나마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군 장병이 죽어갈 때 골프를 쳐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장 대표는 “과연 이 가운데 몇 개나 받아들일까”라며 “국민을 더 열받게나 하지 않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등 두 분야로 나눠 약 90분간 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