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홍지선 "전세 만료·집주인 매도에 주택 매입…시세차익 목적 아냐"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PM 12:48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인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에게 선서문 제출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매입한 주택과 관련해 시세 차익 목적이 아닌, 오랜 전세살이 끝에 실거주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서울 구로구의 아파트를 매입한 배경에 대해 "4년 임대차 계약이 끝나가던 지난해 2~3월께 집주인이 매도할 예정이라며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자는 "3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20년 정도는 무주택으로 전세를 살았다"며 "2년, 4년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이사를 해야 하는 점이 너무 힘들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러 차례 전세를 옮긴 경위에 대해서는 "근무지가 의정부나 수원에 있었던 적이 있고 배우자 근무지가 인천이었던 관계 등 여러 개인적 사정으로 옮긴 것"이라며 "전세를 옮긴다고 보증금이 불어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중개 보수와 이사비가 나간다"고 설명했다.

주택 구입 과정에서 장모에게 빌린 1억 7,000만 원에 대해서는 "이자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며 "원금 상환도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또,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병무청 자료가 소실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게 아니라 병무청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자료가 소실돼 재작성된 관계로 대부분이 공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자는 올해 말까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시장 상황을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거래를 위축시키고 가격만 올린다는 지적에 "상대적으로 긍정적 역할도 있다"며 "서울에서도 규제했다가 비규제로 풀고 토지거래허가를 제한했다가 풀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부작용도 있다. 모든 정책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어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의에는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채 안 됐다. 주택정책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펴야 한다"며 "정책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정책 효과가 나오기까지 일정 정도의 시차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주택시장의 불안한 상황은 최근 3~4년간 주택 착공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그 여파가 입주 물량 부족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종군 더불의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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