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국회 본관 중앙계단 앞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투쟁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후보자 임명이 강행될 경우 추가 장외투쟁 가능성도 열어뒀다. 정 원내대표는 과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광화문에서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린 사례를 언급하며 22일 행사가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추가 장외투쟁 여부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의원들과 논의하고 난 뒤 결론을 내릴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임명을 못 할 것이고, 국민을 우습게 본다면 임명을 할 것”이라며 “(임명을) 강행하면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나와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자신의 “(이재명 정부의) 3년은 너무 길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김 후보자 임명 여부가 향후 국정 운영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정권이 전 국민 앞에서 국민을 보는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