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장관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6.9.13 © 뉴스1 유승관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탓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이 낙마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에서 의혹 대부분이 해소됐고 인품과 능력이 훌륭하다며 조속히 장관으로 임명, 공소청· 중수청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7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건 인사 문제, 부동산 문제가 주원인이다. 국민이 반대하는 임명을 강행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져 국정 운영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적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자 "(지지율 하락 원인은) 용혜인 후보에 대한 후폭풍이 많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용혜인 의원이 '장관과 국회의원을 같이 하겠다'고 해 (논란이) 촉발됐는데 용 후보가 중간에 사퇴하지 않았느냐"며 "나머지 후보들은 큰 문제가 없는 적임자라고 보기 때문에 빨리 임명해 국정을 쇄신하고, 국정 난맥을 풀어 가면 지지율도 금방 오르리라고 본다"고 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야당은 처음부터 '지명 철회하라'고 엄포를 놓고 청문회에서 아니면 말고 식 의혹을 많이 제기했지만 결정적인 것이 없었다"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발달장애 가족들의 아픔을 정쟁화했지만 충분히 해명됐고 결정적인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능력과 인품이 훌륭한 김 후보자를 빨리 장관으로 임명,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수청 발족에 따른 일을 추진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육사 40기)은 육사 6년 후배인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군에서 탁월한 리더십, 추진력과 함께 능력도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어제 청문회에서 그런 능력이 검증됐다. 누구보다, 어떤 장관보다도 잘할 적임자라고 본다"고 호평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