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음주 전과 김승원 임명 강행하면 전과 35범 범죄 내각"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AM 10:07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9.16 © 뉴스1 유승관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음주 운전 전과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전과 35범 범죄 내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중대 결격 사유가 없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 적임자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내각은 전과4범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전과 총합이 34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내각 자체가 구조적 죄수다. 전과자가 이렇게 즐비한 데 민주당이 결격 여부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지금 정부와 여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인사폭주를 하고 있다.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안위와 정책적 오기를 고집하는 중"이라며 "게다가 이번 개각으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퍼붓고 있다. 김 후보자 청문회는 문과 오빠의 눈물 나는 신파극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수 국민은 물론 친여 성향의 참여연대까지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와 같은 무리수의 원인이 대통령 재판의 공소취소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국방부, 재경부, 국토부, 중기부 장관 후보자들은 이재명 정부 기준으로 모두 부동산 투기꾼이다. 언제나 국민들에게는 엄격하고 자기편에는 관대한 좌파 특유의 특권 의식을 날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탁 로비 의혹이 있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다"며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모교인 육사를 없애 버리겠다고 한다.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반기업 악법인 노란봉투법을 옹호했다. 부적격자만 골라서 모으려 해도 이 정도 부적격 라인업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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