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학생들 구제할 마음 없어…최교진 교육장관 사퇴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PM 05:3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7 © 뉴스1 박지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사태와 관련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시원서 접수 먹통 사태' 긴급 간담회에서 "정부는 지금 제대로 된 구제책을 찾을 마음도 없고, 학생들을 제대로 구제할 마음도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올해가 현재 방식으로 수능을 치르는 마지막 해로 지난봄부터 수험생이 최대로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며 "그러면 다른 해보다 올해는 원서 접수가 더 많이 몰리고 늘 그래왔듯이 마감 시간 직전에는 엄청나게 접수자가 몰려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바로 전날 똑같은 장애가 발생했음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교육부는 제대로 챙겨보지도 않았다"며 "예고됐던 인재고 따라서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교육부에서 구제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결코 만족스러울 만한 대안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하고, 교육부 장관 외에도 책임자가 있다면 엄중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실제 원서 접수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마감 연장과 경쟁률 공개 과정에서 어떤 혼란이 있었는지, 정부와 대학의 안내와 대응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다"며 "피해 사례를 토대로 당 대입공정성TF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오후 6시 이후 접수한 원서의 취소 처리 및 추가 구제 절차 철회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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