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보호위, 추석 얖두고 외국인가정 찾아 나눔 실천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18일, PM 08:18

외국인보호위원회는 18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을 만나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외국인보호위 제공)

법무부 산하 외국인보호위원회(외국인보호위)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원회가 위치한 경기 화성시의 외국인 가정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외국인보호위에 따르면 반재열 상임위원은 이날 화성시 만세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 2곳을 방문해 추석 선물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반 상임위원은 이들 가정과 식사를 함께하며 한국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글라데시인인 A 씨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추석을 맞아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A 씨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뒤 노력한 결과 숙련 기능인력으로 성장했다. 현재 결혼해 배우자 및 2명의 아들과 함께 생활하며 국내 대학에서 석사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 상임위원은 오후에는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화 가정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반 상임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지난해 6월 1일 공식 출범한 위원회는 외국인에 대한 보호명령·보호기간 연장 등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 보호의 필요성 등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ur1@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