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18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신의 개혁 성과를 정리한 지지자의 응원 글을 공유하며 "위로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지지자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됩니다. 더 개혁해서 더 나은 세상을.."이라고 적었다.
해당 지지자는 "오늘 기자회견 보고 울적해서 대통령님 개혁 업적을 정리했다"며 공기업 통폐합과 KTX·SRT 통합, 검찰청·보완수사권 폐지, 다주택자·초고가 주택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강화, 코스피 7000, 인공지능(AI) 3대 메가프로젝트,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미프진 도입 등을 열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이후 국정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이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개혁·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고 돌아보면서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저와 정부가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드린다"며 검찰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