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인사 대참사…흑막 지목 김현지 즉각 파면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20일, PM 03:5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유웨이 대입 수시 원서 먹통 사태’의 공정한 수습과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7 © 뉴스1 박지혜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처참히 무너진 이재명정권 인사시스템, 대국민 사과와 김현지 등 인사·민정 라인 전면 경질로 결자해지하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핵심 국무위원 후보 2명이 연달아 낙마했다. 이진숙, 강선우, 이혜훈 후보까지 더하면 벌써 5명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인사시스템의 완전 붕괴, 인사 대참사"라며 "청와대의 도덕 불감증, 인사검증 시스템은 완전히 먹통이 된 지 오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참사의 최종 책임은 오롯이 임명권자인 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 의원은 "먼저 작금의 인사 참사에 대해 변명 없이 국민 앞에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하라"며 "사실상 청와대 인사위원장 노릇을 하며 흑막으로 지목된 만사형통 김현지 제1부속실장부터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또 "부실 검증으로 국정 혼란을 자초한 이태형 공직기강비서관, 전치영 민정비서관,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을 전원 경질하라"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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