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11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실효성 없는 유화책에서 벗어나 단호한 안보 태세를 즉시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위협 앞에서도 현실과 떨어진 낙관론에 사로잡혀 대북 억지력을 약화시키는 이재명 정부의 안이한 태도가 북한의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지난 12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불과 8일 만에 감행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북한은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무기 섞어쏘기 훈련 등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의 원칙 없는 대화 구걸과 유화책이라는 명분 뒤에 숨은 굴종적인 대북 기조로는 북한의 도발 야욕을 결코 막을 수 없음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과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종 및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은 분석 중이다.
cym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