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홍지선 국토부 장관 청문보고서 21일 합의 채택 무게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20일, PM 07:30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1일 채택될 전망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고서에는 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는 지난 16일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는 홍 후보자의 신도림 아파트 '영끌 매수' 논란과 부동산 정책 기조 등이 쟁점이 됐다. 홍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당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청문회를 마친 날로부터 3일 이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홍 후보자의 경우 지난 16일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강행에 맞서 자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 전체회의를 취소하면서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도 함께 미뤄졌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국토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서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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