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9.21 © 뉴스1 이종덕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21일 "글로벌 AI 허브는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글로벌 AI 기본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의 핵심이고 전방위적인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글로벌 AI허브 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이제 선언을 넘어서 우리가 해야 될 실행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AI허브는 국내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해 기후·보건·식량 등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한 총리는 "전 세계가 AI를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의 틀이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한편에선 AI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간의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민 누구나 AI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해 AI 발전의 혜택이 전 인류에게 공평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인간 중심의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9.21 © 뉴스1 이종덕 기자
정부는 지난 5월 9개 국제기구와 5개 다자개발은행이 참여한 비전 글로벌 AI허브 비전 선포식을 열고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AI'를 제시했다.
한 총리는 "그 첫걸음으로 정부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추진위원회로 전환했다"며 "범부처 합동 조직인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 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행정 절차도 완료했다"고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글로벌 허브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입지 선정 기본 계획 등이 논의됐다.
한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참여 국제기구와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내 산학연의 AI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담 지원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는 등 글로벌 AI허브의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