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21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로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에 따르면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박민표 변호사를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박 위원장과 박수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문금주·이주희 의원, 전주혜 전 의원, 전광섭 교수, 고석·박지웅·조기연·조상호·최기식 변호사, 이한규 세무법인 고문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지난 12일부터 2년이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공직자의 재산 등록·공개·심사와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등을 담당한다.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과 퇴직 후 부당한 취업을 방지하기 위한 기구다.
조 의장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을 사익에 쓰지 못하게 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 만든 제도로서 그동안 청렴과 공정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공직자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상식과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책무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운영되는 데 부족함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제21대 국회에서 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선에 대한 열정, 사안의 경중을 떠나 최선의 답을 찾겠다는 책임감, 여러 정치적 상황, 사회의 여론, 당사자의 의견을 깊이 고민하면서도 공정, 양심 등 올바른 가치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위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