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추석을 앞두고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과 국민 통합을 위해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화에선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최근 한미 간 현안 등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구체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당시 두 사람은 민주 진영의 단합과 국민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근 이 대통령이 여권 내부 갈등을 직접 언급하고 지지층을 향해 통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만큼, 이번 통화에서도 국민 통합과 여권 내 결속 등에 관한 의견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