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문재인 전 대통령과 추석 앞두고 통화…국정 현안 의견 교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1일, PM 05:58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하며 국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대화하며 오찬장인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대화하며 오찬장인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과 추석을 앞두고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 운영과 국민 통합을 위한 여러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는 취지”라며 “구체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멕시코 순방을 떠나는 상황이어서, 북미 대화 등을 포함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 정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보 진영 내 갈등 해소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주고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권 지지층 내의 혐오와 멸칭 등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하는 등 진영 내 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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