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위, 22일 대미투자·국감 증인·이소영 청문보고서 논의키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1일, PM 06:22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증인·참고인 채택을 놓고 이견 끝에 21일 전체회의를 취소한 가운데, 22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고 대미투자를 포함해 국정감사 증인 채택,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심사하기로 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중위 소속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막판 협상 끝에 22일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기로 협의했다. 산중위 핵심 관계자는 “증인 채택 관련 아직 이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22일 전체회의 직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중위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야 간사가 전체회의 전 열린 사전 협의에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회의는 오전 11시쯤 취소됐다.

국민의힘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문제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들을 부르지 않는 대신 국민의힘 측이 요구하는 다른 증인을 채택해 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여야가 증인과 참고인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이날 회의는 무산됐다. 여야는 22일 전체회의에서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첫 사업에 대한 산업통상부 보고를 받고,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과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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