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2023.11.1 © 뉴스1 임세영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성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곁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는 등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제가 옆에서 지켜본 대통령 자리는 모든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외로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대통령이 외로워지지 않게, 대한민국이 위태로워지지 않게 우리 모두 어깨를 내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원조 친명(친이재명)인 김영진 의원도 지난 17일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여당은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것이 아니라 같이 비를 맞아주고, 또 우산을 같이 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그런 원칙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의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에 반발한 당내 강경파와 추미애 경기지사 등에게 선을 넘는 비판 자제와 함께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