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주한 인니 대사 접견…"진출 기업 2300곳 지원 부탁"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22일, PM 05:05

조정식 국회의장(오른쪽)과 체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국회의장실 제공) 2026.9.22/뉴스1

조정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체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23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양국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양국 관계가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를 경제뿐만 아니라 AI·디지털 등 첨단산업과 문화·창조산업 등 전방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조 의장은 "지난 9월 18일 양국이 수교 53주년을 맞았는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 간 교류도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 의회 간 고위급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저도 내년 중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 자바해 여객선 사고를 언급하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양국 관계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헤라완 대사는 "올해 양국 관계가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이제는 교역 중심의 협력을 넘어 문화·인적 교류와 의회 외교까지 협력의 범위가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도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 간 소통은 물론 양국 기업들이 직접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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