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23일 용산역 대합실에서 추석을 앞두고 명절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김 대표는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향해 “고향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며 악수했고 일부 귀성객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한 귀성객의 목적지가 전북 김제시라는 걸 듣고는 “저도 얼마 전에 익산에서 내려야 했는데 졸다가 김제에서 내렸다”며 웃기도 했다. 또 다른 귀성객이 전북 익산으로 향한다는 이야기에는 전북 익산시을이 지역구인 한 원내대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더 반갑다”며 귀성객과 악수했다.
이후 김 대표와 지도부는 기차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열차 출발 시간에 맞춰 일렬로 선 지도부는 기차를 향해 손을 흔들며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건넸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다양한 민심도 들었다. 장애인 이동권 관련 집회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로부터 면담 요청을 받았고, 또 다른 귀성객으로부터는 위증죄를 강화해 달라는 제안도 들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혼자든 함께든 따뜻한 나눔과 행복의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추석 연휴 국민의 휴식 지키는 모든 상인, 경찰, 소방 등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바구니 물가가 떨어지는 등 비교적 안정된 추석 물가가 대항이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우려와 체감, 경기 전반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놓치지 않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산층과 서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민주당의 존재 의미를 성찰하며 민생, 민생, 민생에 올인하겠다”며 “추석 연휴 이후로는 민생을 지키는 최고의 입법 정책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거당적 민생 정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