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스틸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역임했던 만큼 대사로서의 막중한 책무에 깊이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스틸 대사가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또 강 장관은 한미동맹이 굳건한 안보동맹을 기반으로 양국의 공동번영과 역내 평화·안정에 기여하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왔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통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스틸 대사는 이에 공감하면서, 불확실한 안보정세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했다.
아울러 양측은 전작권 전환, 광주 군공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동맹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접견 현장엔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도 함께했다. 최근 유엔사 사전 조사를 위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로를 개척하다 발생한 폭발 사고 등에 대한 후속조치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미셸 스틸(Michelle Steel)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