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앞두고 경찰·소방 비상근무현장 방문…“연휴 국민안전 빈틈없이”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3일, PM 02:4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최일선 경찰과 소방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태세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와 서초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해 명절 연휴 치안 및 화재예방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귀성·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반포지구대를 찾은 한 총리는 서초경찰서장으로부터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뒤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는 경찰관 여러분이 애써주시는 덕분에 국민들이 평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한 총리는 최근 경찰이 거둔 암표 거래 및 토착 비리 특별단속 성과를 치하하며 “민생을 챙기는 경찰에 감사하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 지휘부를 향해서도 현장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서초소방서를 방문한 한 총리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기점이 관할 구역에 위치해 추석 연휴 이동 인구가 집중되는 특성을 짚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현장 대원들의 안전 유의도 당부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구조체계 혁신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폐쇄회로(CC)TV 화재 감지, 로봇, 인공지능(AI)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신속 대응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확대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사업’이 현장에 차질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연휴 기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살펴 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이라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근무해달라”며 “정부도 경찰과 소방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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