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 한 호텔에서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9.23 © 뉴스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호주 정상과 가진 회담에 대해 "실질적인 안보와 경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국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양자 정상외교는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국익과 평화를 나침반 삼은 실용 외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은 전략투자 논의의 진전을 확인하는 한편 핵추진 잠수함 연료 및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동맹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안보 현안의 후속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양 정상이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대북 대화의 물꼬를 트기로 뜻을 모은 것은 한반도 긴장 완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변인은 "한·호주 정상회담 역시 에너지 공급망을 넘어 핵심 광물, 방산 협력을 아우르는 전략적 연대를 한층 단단히 다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안보와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주당은 이번 정상외교 성과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간 합의된 핵심 과제들의 후속 조치를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의원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