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MB 만난 나경원 "보수정권 성과, 역사에 더욱 선명해져"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25일, PM 04:0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오른쪽)이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2026.9.25/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재명·민주당 정권의 정책 실패와 위선, 모순이 하나하나 드러나며, 이 (전) 대통령과 보수정권의 선견지명과 성과가 역사에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나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나 의원은 전날 "이명박 정부, 보수정권이 심어둔 튼튼한 인프라와 자원 외교의 유산을 발판 삼아 다가올 AI(인공지능) 시대의 패권을 쥐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글과 함께 이 전 대통령을 만난 사진을 함께 올리고 "한결같이 건강하신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큰 기운을 얻는다"며 "(이 (전) 대통령은) 마주 앉으면 늘 나라 걱정, 당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했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4대강 사업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민주당과 민주당 진영의 시민단체가 정치적 반대를 심각하게 하며 발목을 잡았지만, 막대한 전력 에너지와 용수가 필수적인 AI 시대를 맞이한 지금 그 정책들이 얼마나 국가 생존에 필수적이었는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고 했다.

나 의원은 현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4대강 보를 허물고 원전 생태계를 망가뜨리려 했던 민주당이 메가프로젝트를 팔며 국가산업경제, 지역균형발전을 운운한다. 기가 막힌 위선"이라며 "전력대책, 용수대책, 제대로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다. 보수정권에서 이뤄둔 성과에 숟가락 올리고 헐어먹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세계적 도시 서울특별시를 있게 한 청계천, 버스체계 개편 업적, 모두 민주당이 극성스럽게 반대하던 사업"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에, 다음 세대에 진정으로 도움 될 유산을 남긴 것이 누구인지, 역사에 새겨야 할 교훈"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민주당 정권의 헌법질서 파괴와 인사참사, 보완수사권 폐지 치안위기, 부동산·주식 경제파탄, 북한 매설 지뢰폭파 사고, 민생과 치안, 국가안보까지 총체적 위기"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또 내란 타령이다. 이번에는 내란특수본이란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내란 잔불이라며 끝끝내 형사기소로 끌어내리겠다? 이런 무리수가 결국 이 정부의 끝을 재촉할 것"이라고 적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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