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에서 13.7%p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이 6.9%p, 부산·울산·경남이 5.9%p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경북은 2.3%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7%p, 70대가 4.8%p, 40대가 4.2%p 각각 올랐다. 성별로는 남성이 3.6%p, 여성이 2.6%p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4.2%p, 보수층에서는 3.7%p올랐다.
리얼미터 측은 “지난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한 소통 행보와 유엔총회, 한미정상회담 등 순방외교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논란이 됐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의지도 평가를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4%, 더불어민주당이 38.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0.7%p로 6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4%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0.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과 관련해 “중수청장 후보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 사태 여파로 40대 이하 및 중도층이 이탈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관 후보자들의 연이은 낙마를 계기로 정부의 인사 검증 실태를 집중 공격하는 한편, 사법부 갈등과 개헌 논란을 부각시키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자료=리얼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