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청년정책기획단 위촉장 수여식에서 강호승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6.9.28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지금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는 문자 그대로 황금 세대라고 할 수 있다"며 "제가 국민의힘을 개혁하는 과정에서 청년을 중심에 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우리 청년들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정책기획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요즘 청년들을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사고의 깊이와 지식의 범위도 상상을 넘어설 때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주거와 일자리 등 청년층이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달 초부터 청년정책기획단을 모집했다.
장 대표는 "우리 청년들이 못마땅한 사람들이 있다"면서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정권이다. 말로는 청년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똑똑하고 선동에 잘 속지 않는 청년들이 싫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제 청년 세대의 힘과 꿈을 정책으로 옮길 차례다. 청년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청년들"이라며 "여러분이 마음껏 꿈꾸며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제도의 취지가 좋아도 현장의 상황에 맞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정책과 현실의 간극을 세밀하게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삶에서 느낀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기존의 제도와 정책을 청년의 시각에서 다시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청년 여러분의 눈으로 국민의힘 정책을 만들어달라"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정책위 전문위원들과 함께 제안을 다듬어가겠다. 나아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연결해서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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