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정무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회 후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일준 국민의힘 간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9.28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8일 기관증인 314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여야가 이견을 보인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일반 증인 및 참고인은 불발됐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 소속증인 314명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그러나 일반증인 및 참고인 채택에 대해서는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추후 일정을 정한 후 의결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성장지수펀드(ETF) 사태와 관련 김 실장과 박 회장의 일반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 상품 출시를 결정했던 가장 핵심적인 두 사람이 국감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며 "여당이 어떤 이유로 가로막아도 반드시 이 두 사람을 국감대에 불러 출시 배경과 함께 개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어떤 장치들이 당시에 논의가 됐었는지를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감사 출석을 기피하는 5대 금융지주 회장의 행태에 대한 여야 질타도 있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은) 국민의 예금 그리고 자산을 갖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사권과 예산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그런데 10월 국정감사 때가 되면 중요하지도 않은 회의 참석과 같은 핑계를 대고 해외 출장을 나간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국감) 일정을 조금 전에 합의해 의결했는데 일정이 확정되기도 전에 해외출장 일정이 있기 때문에 국감에 출석을 못 하겠다고 이야기한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하는 일에 따라 주시는 게 응당 취해야 할 자세"라고 꼬집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