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과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국회의장실 제공)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세계 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미들 파워(middle power) 국가로서 한국과 EU의 협력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아스투토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호혜적인 경제 관계와 지속가능한 외교·안보, 평화 정착을 위해 양측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지난 한-EU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존, 남북대화 재개 및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EU 측이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회도 이번 주 중 '한-EU 의회외교포럼'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측 의회합동회의도 정례적으로 번갈아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아스투토 대사는 "지난 1년간 유럽의회 대표단이 5차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측의 의회 외교가 점점 더 폭과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며 "의회 외교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EU 의회외교포럼이 구성되면 양측 의회 외교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ster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