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2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보이스피싱 범죄 감소와 기존 전력망 활용도를 높여 송전용량을 확대한 성과를 소개하며 관계 기관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보이스피싱 대응 자료를 공유하며 "요즘 보이스피싱 전화가 많이 줄었죠?"라며 "열심히 일하는 경찰, 금융위, 국정원 등 공직자들 칭찬해 달라"고 말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85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765건보다 4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피해액도 3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8856억 원보다 56.3% 줄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365일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 28만1178건을 처리하고 범죄 의심 전화번호 19만9000여건을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분야 성과도 소개하며 김성환 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전력망 추가 건설 없이 기존 설비 활용도를 높여 2030년 기준 119GW로 전망됐던 송전 용량을 171GW까지 늘렸다"며 "이제 송전망 부족으로 태양광 발전이 사실상 중단됐던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원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조건과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무려 52GW의 송전설비를 새로 건설하는 결과를 냈다"며 "수십조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표창·포상해야겠지요?"라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