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혁신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구윤성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소방서 119구급대와 관련해 "4인 1조로 편성하는 시범사업을 했는데 그걸 확대해달라는 말을 들어서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구급대는) 3인 1조가 보통인데 4인 1조로 하면 현장 출동할 때 훨씬 일이 줄어서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새벽 서울 강서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서울 전반에 스프링클러가 설치 안 된 노후 주택들에 문제가 있는데, 강서가 그런 비율이 높은 데여서 그 문제도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이른 아침 민생 현장을 찾는 '새벽행보'를 펼치는 것에 대해 "우리 당이 전당대회 이후 민생으로 전환하는 기조를 대표가 먼저 잡기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라며 "국정감사가 곧 있어서 국감 시작 때까진 방향을 이렇게 잡고 저도 국감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티07의 방향성에 대해 국정과 당의 홍보로 제시하면서 '가짜뉴스 팩트체크' 요청 댓글에 대해 "그건 바로바로 하겠다. 단답형으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를 향해 비판해 온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 대한 비상징계 가능성 검토 보도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어제 어떤 유튜버가 개인적으로 저를 비판해서 특별한 징계 트랙에 올라간다 하는 게 사실 틀리다"라며 "제가 아니라 그때 당의 공적인 선거 과정에서의 일반적인 선거법 위반에 대한 문제 때문에 당의 일반적인 트랙에 올라와 있는 거다. 그런 건 그냥 틀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전날 해당 보도에 대해 "전당대회 당시 여론조사 답변 유도 관련 건은 이미 경찰에 고발된 사안"이라며 "위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 유도와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에서 판단할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