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김민석, 여전히 당대표 선거 중…주도권 확인하고 싶은가"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30일, AM 09:31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9.22 © 뉴스1 김성진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연대와 통합이 실질적인 목표인지, 민주당 내부와 민주 진보 진영 전체에 본인의 주도권을 확인하고 싶은 건지 아직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신 대표는 이날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과 대화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잘 안된다. (상견례 이후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비공개로 깊이 대화해 결과를 만든 다음에 국민들에게 보고드리자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원탁회의를 깼다는 보도가 나와 이해하기 어렵다"며 "갑자기 우리가 판을 깬 것처럼 보도가 나가 당혹스러웠다"고 했다.

신 대표는 원내교섭단체 완화 문제에 대해서도 "(김민석 대표가 얘기한) 15석은 근거가 취약하다"며 "(15석은) 혁신당이 단독 교섭단체 하는 것은 그거는 조금 곤란한데라는 느낌으로 읽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 최소한 연대를 해서 2028년 선거를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진다"며 "반드시 이겨야 하는데 민주당은 여전히 당대표 선거 중인 느낌이다. 맏형이 그러고 있으면 다른 집안사람들 다 힘들다"고 꼬집었다.

신 대표는 진보 진영 유튜버 김어준 씨의 '이재명 대통령과 사랑의 시기는 끝났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지지자들 마음의 온도가 열정적 사랑을 할 때와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우정 연대의 시기를 어떻게 가져갈 거냐는 고민을 지지자들이 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두고는 "대통령이 UN 연설하고 멕시코 순방 가기 전에 청문 요청서를 국회로 안 보내고 가셨다"며 "개청 앞두고 패를 무르는 것도 대통령 입장에서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그러면 본인이 눈치가 있었어야 되지 않느냐"고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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