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北 정전협정 위반 규탄…'자작극 운운' 태도 사과해야"

정치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30일, AM 10:03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 측이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밝힌 데 대해 30일 “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DMZ 폭발 사건이 북한 측의 지뢰 매설로 밝혀지고 있다.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한다”며 “자작극 운운하며 부인하는 북한 당국 태도는 더욱 비판하고 규탄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때인 2024년 초 시작된 북한 측의 이른바 ‘국경화 조치’에 대한 대응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철통같은 방위 태세와 국토 수호 의지 위에 철저한 위기 관리·대응과 국군 복무여건 개선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날 미래대응기금 관련 민주당 시·도지사와 당정협의를 가진 것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대규모 초과세수를 중장기 미래 투자와 세입변동 대비에 쓰자는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지방정부가 느끼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을 나눴다”고 했다.

김 대표는 “미래 대응과 함께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별 필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정과 지방정부가 힘을 모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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