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좌)과 문신학 경제성장수석
하 신임 정책실장은 이 대통령의 성장 담론을 설계한 핵심 참모로 꼽힌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전환적 공정성장 전략을 담당했고,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에서는 경제정책 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성장과 불평등 완화를 함께 추진하는 이 대통령의 ‘공정성장’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관여했다.
1969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을 거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됐다. 경제정책을 보좌해 온 하 수석은 이번 인선으로 정책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문 신임 경제성장수석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1967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조선대부속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석유산업과장,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원전산업정책관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