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년 만에 공사·공단 복무점검 돌입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1일, PM 02:5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산하 공사·공단 임원 등을 대상으로 복무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시행한다.

시는 최근 산하기관의 복무 관리와 관련해 언론, 시의회 등에서 다양한 제언이 이뤄진 점,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복무점검 필요성을 권고한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의견을 수렴해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복무점검을 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관별 정기 종합감사와 자체 감사기구가 상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직원의 통상적인 업무 범위보다는 본부장급 이상 임원 중심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퇴근, 출장, 근무지 이탈 등 기본 복무관리 △업무추진비, 공용차량 등 공적 자원의 부적정 사용 여부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나 사적 업무 지시 여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음주운전 여부 등이다. 시는 적발된 비위 직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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