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암살자(들)' 배우 인신공격 비판에 "표현의 자유"

정치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1일, PM 06:2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영화 ‘암살자(들)’ 논쟁 와중 배우를 향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표현의 자유고 정확한 비판”이라며 자신의 발언을 옹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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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도중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앞서 소셜미디어에 오른 영화 ‘암살자(들)’ 영화 주연을 맡은 배우 유해진씨 관련 글에 “북한상”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주 의원은 유튜브 라이브 도중 해당 표현이 인신공격이라는 비판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육영수 여사님 죽음을 패륜적으로 조리돌림하는 건 괜찮고, 제가 유해진 얼굴 이야기하는 건 문제냐. 저는 표현의 자유 없느냐”며 자기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문제의 표현이 “‘거울 치료’를 해준 것이다. 북한 편 드니까 얼굴에 드러나는 거지 않느냐”며 재차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영화에 대한 비판점을 길게 제시한 뒤 “토할 것 같아 (영화는) 안 봤다”며 비하 발언을 이어갔다.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사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시대물로 당시 사건 정황에 대한 의문점이 이야기 내에서 조명됐다는 이유로 보수 단체, 보수정당 지지자들의 영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장동혁 대표, 주진우 의원 등 야당 일부 의원들까지 영화 상영에 대한 문제화에 나서면서 사실상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제작진이 유족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유튜브 리뷰어 등 영화 미디어들에서도 해당 리뷰를 비공개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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