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직 기자인데요"…한동훈 토론회 난입한 신원미상 인물에 '황당'

정치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PM 07:00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D-1' 토론회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한 의원은 검찰청 폐지를 하루 앞두고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저도 검찰 출신이지만 압수수색을 두 번 당했다. (검찰 제도는)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쳐가면서 써야 할 국민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제 지옥문이 열린다. 안전벨트는 없으니 의자를 꼭 잡으시라"며 "(민주당) 이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이 뭘 했는지를 모르고 관심도 없다. '보았노라, 이겼노라, 내가 검찰을 없앴노라' 이 한마디를 훈장으로 가져가고 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수청장 지명 후보자에 관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 승진한 사람이니까 이 사람은 괜찮다'라고 얘기했다더라"며 "대통령씩이나 돼서 그렇게 허접한 갈라치기 하는 거 부끄럽지 않나"라고 일갈했다.

이어 "제가 법무부 장관 할 때 (김 후보자가) 검사장이셨을 것"이라며 "저도 아는 사람이다. 이 대통령, 제가 아는 사람인데 괜찮으시겠냐"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고쳐야 할 단계가 지난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정치, 법조, 학계에 뜻있는 분들과 계속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그 고통을 줄일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신원미상의 한 인물은 이날 토론 막바지에 자신을 '전직 기자'라고 소개하며 한 의원에게 질의를 시도했다.

한 의원이 이 인물을 향해 "토론 일정이 끝난 후 얘기를 듣겠다"고 했지만, 해당 인물은 스스로 기자라고 주장하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장내가 소란스러워지자 한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상황을 정리한 뒤 자리를 떴다.

지지자들은 토론 직후 한 의원의 뒤를 쫓아오는 이 인물을 막아서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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