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2026.7.14 © 뉴스1 유승관 기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기 남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를 봐준 친윤 검사였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허위"라며 정면 반박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불어 '초대 중수청장으로 김지용 변호사를 앉혀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 강경파인 박 의원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전 대검형사부장)와 관련해 "일부 유튜브 등에서 최은순 재항고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 변호사가 대검 형사부장 시절, 최은순 씨 재항고를 처리하지 않고 뭉갰다는 주장을 지적했다
성남지청장을 지낸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최은순 재항고장이 2021년 5월 17일 접수됐다"며 "그럼 5월 말에 배당되었을 것이고 제 남편은 6월 초 서울서부지검장으로 발령받았는데 누가 무슨 사건을 뭉갰다는 것이냐"며 재항고장을 다룰 시간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 남편에 대해 '사건을 뭉갰다' '친윤'이니 운운하는 것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제 남편에 대해 '윤석열 징계 주도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의 표명' '친문 반윤 검사장 줄줄이 좌천'이라는 언론보도는 뭐냐"며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여권 지지자 중 일부는 박 의원이 '김지용 후보자 반대'에 앞장서자 박 의원 남편이 대검형사부장 시절 최은순 씨 사건 처리를 미뤘으며 김지용 후보자가 형사부장이 된 뒤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며 박 의원이 김 후보자를 친윤 검사라고 욕할 처지가 못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