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신임 국토부장관과 LH공사에 집 못 지어 미친 것처럼 국가 명운을 걸고 조기 대량 공급에 매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주택인허가가 전년 동기대비 약 50% 증가하고 있다. 일부에서 인허가를 받고도 분양 우려로 착공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LH로 하여금 미분양분을 매입 임대용으로 매수 확약해 주도록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수도권 주택 건설은 부족한 주택 조기 공급 효과 외에 지금 가장 필요한 내수경기(건설경기)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긴급하고 중요하며 효용성이 높은 정책"이라며 "이 때문에 국무총리 총괄로 범정부 차원에서 주택 인허가 조기 확대와 택지공급을 매일 매일 챙기며 주간 단위로 대통령이 그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세제 정상화, 대출 조정, 공급 확대, 행정기관·공기업과 기업들의 지방이전 등을 통해 집값은 반드시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두 차례 SNS에 부동산 관련 글을 게시하며 집값 안정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투기공화국 탈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부동산 투기 억제와 부동산 가격 안정은 반드시 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고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또 못해낼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