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공둥취재) 2026.10.5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를 시작하는 6일 "10월 한 달,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와 실정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 말로 포장하고 남 탓으로 떠넘겨 온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를 하나하나 국민 앞에 꺼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안보에서 외교, 사법 파괴와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 등 국정 전반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며 "그 실패의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이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대출은 틀어막아 내 집 마련 사다리를 걷어차고 시중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내몰았다"며 "급기야 고위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까지 졸속으로 도입해 증시를 투자의 장이 아닌 도박판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또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우리 장병이 목숨을 잃을 뻔해도 제대로 된 강경 조치조차 하지 못하고 미사일이 날아와도 평화만 되뇌고 있다"며 "걸핏하면 순방을 떠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동맹국에 뒤통수를 맞는 외교 무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데서 멈추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다는 것, 다시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 수권정당이라는 것을 이번 국정감사에서 실력과 대안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b3@news1.kr









